바다보고 싶다고 예전부터 칭얼칭얼거렸습니다만.
역시나--;
멀리는 못가고 월미도 바닷물 보러 갔습니다 ㅋㅋ
그래도 기대를 버리지 않는 월미도는
뻘내음과 비린내와 함께 절 반겨주었습니다.
오우 분수가 있었어요!!
가끔씩 솟아 오르는 분수들+_+
나도 한방
태우도 한방
으흣+_+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~
어떤 아저씨 타이밍 못맞춰서
제때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물 흠뻑 뒤집어 쓰시고-_-;
옆에 난간 부여잡고 유람선 구경+_+
시장이 열렸는지
길거리 좌판이 주룩 늘어섰어요
그중 하나 돼지 통구이 +ㅂ+
종이학 모양 공연장도 있네요+_+
역시 낮에 탁한 월미도 앞바다를 보는 것 보다
밤에 와서 영종대교 불빛과 유람선을 보니 너무 멋있었어요+_+
이렇게 밤에 잠깐 들러서
올여름 바다를 보지 못한 한을 풀어버렸습니다.
캬캬-_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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